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준강간 혐의 사건을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재판받고 있는 정 씨에 대해 다른 피해자에 대한 범행 혐의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등을 총 17회에 걸쳐 강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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