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가 관계가 날로 악화하고 있는 벨라루스를 상대로 남은 국경 검문소를 추가로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폴란드는 이날부터 벨라루스와 연결되는 핵심 육상 통로인 보브로브니키의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기로 했는데, 향후 추가적인 강경 조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앞서 폴란드는 지난 8일 벨라루스 법원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을 비판해온 폴란드 주요 일간지 '가제트 비보르차'의 벨라루스 주재 특파원 안제이 파초부트(49)에게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하자 '국가 안보'를 이유로 보브로브니키 검문소 폐쇄를 전격 발표한 바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