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자국산 석유제품에 가격상한제를 시행한 서방 국가들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부터 하루당 50만 배럴씩 석유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자국 뉴스통신사에 "가격상한제를 직·간접적으로 따르는 모든 이에게 석유를 판매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 감산은 가격을 통제하려는 서방 국가들에 맞서 유가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