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리사 “처음 접한 ‘골때녀’ 골키퍼…알수록, 배울수록 매력 만점” [셀럽들의 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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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리사 “처음 접한 ‘골때녀’ 골키퍼…알수록, 배울수록 매력 만점” [셀럽들의 7330]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최근까지 뮤지컬 두 작품(그것도 모두 대작이다)에 고정 방송까지 ‘1인 3역’을 뛰었다.

“골키퍼라고 해서 공을 막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뒤에서 전체를 봐줘야 해요.제일 뒤에서 볼 수 있는 포지션이 키퍼니까요.” 뮤지컬로 치면 무대감독 같은 느낌이다.

“축구공만 쳐다봐도 눈물이 나더라고요.실연당한 사람처럼 울면서도 신기했죠.축구가 뭔데 이렇게까지 나에게 아픔을 주나 ….” 어느날 6명 선수들끼리 밥을 먹다가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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