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줍다 ‘개구리 소년’ 유골 발견…유족 “재수사하라”[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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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줍다 ‘개구리 소년’ 유골 발견…유족 “재수사하라”[그해 오늘]

2002년 9월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중턱에서 도토리를 줍던 한 시민에 의해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됐다.

이 유골은 미제 사건으로 남은 ‘개구리 소년들’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당시 경찰과 군인 등 35만 명의 인원이 투입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펼쳤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미제 사건으로 묻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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