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경규가 예능계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예능 블랙리스트'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이경규에게 "최근 가수, 배우, 셰프 등 다양한 직종의 인물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면서 개그맨 출신 예능인들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아나운서들에 대해서도 이경규는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그는 "전현무, 김성주, 장성규, 김대호 등 아나운서 출신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40개나 맡아가며 개그맨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비판했다.다만 전현무에 대해서는 "'갓경규'에 출연한 적이 있어 빼야 한다"며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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