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제39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세계 평화를 위한 고인의 노력을 기억한다”고 30일 애도의 뜻을 밝혔다.
2002년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사진=AFP) 민주당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미 카터 미국 제39대 대통령이 투병 끝에 향년 10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면서 “고인의 별세에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카터 전 대통령은 국제 분쟁의 현장을 뛰어다니던 ‘평화의 중재자’였고 2002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면서 “고인은 재임 중 미국과 중국 두 국가 간의 긴장완화 상태 ‘데탕트’를 이끌었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힘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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