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아내, 딸 짐 챙기러 오라 한 뒤 폭행…어린 아들, 엄마 죽어가는 소리 듣게 해 2023년 11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 딸을 데리고 별거에 들어간 B 씨는 사건 당일 오후 6시 45분쯤 '딸의 옷가지와 가방을 가져가라'는 A의 전화를 받고 잠시 집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의처증과 폭언에 시달린 아내…'너 같은 여자는 널려 있다' '성병 검사 받아라' '루저' B 씨 유족은 딸이 2013년 결혼한 뒤부터 A의 의처증과 정서적 학대를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남편, 형량 낮은 '상해치사' 주장…1심 5차 공판서 피해자 녹취록 공개, 대반전 살인 혐의로 기소된 A는 1심 재판 기간 중 '우발적 범행'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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