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이승기가 1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서 MC의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제대로 망가진 김윤석과 삭발까지 감행한 이승기의 ‘환장’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필살기다.
○김윤석 “만둣국 같은 영화” ‘타짜’와 ‘황해’ ‘1987’ 속 무시무시한 악역과 ‘노량’의 성웅 이순신 등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김윤석은 필모그래피 첫 코미디물로 기록될 이번 영화에서 스님된 아들로 인해 대가 끊겨 속이 쓰린 만두 맛집 사장님 함무옥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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