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처음 울리는 사이렌을 듣고 집결지에 모인 '정글팀', '피지컬팀', '군인팀'은 이번 대결에 '용병'이 투입된다는 사실을 듣고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승기는 "사람도 다 '자원'이니까 써먹을 데가 있겠다"라며 용병으로 돌아온 박태환·정대세·김민지를 환영했다.
박태환은 피지컬팀에게, 정대세는 군인팀에게, 김민지는 정글팀에게 선택돼 2R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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