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첫 비서실장, '얼음 아가씨' 와일스…킹메이커 역할 충성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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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첫 비서실장, '얼음 아가씨' 와일스…킹메이커 역할 충성파(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한 수지 와일스(67)는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재입성에 '킹메이커' 역할을 한 오랜 참모다.

2016년과 2020년 대선 당시 플로리다주에서 공화당의 선거운동을 총괄해 트럼프 당선인이 두번 다 플로리다에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6년 대선 당시 플로리다는 경쟁이 치열한 경합주였고, 플로리다에서의 승리는 트럼프 당선인이 와일스를 신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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