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 입대 전 주식 매도` 하이브 직원들…"미공개 정보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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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군 입대 전 주식 매도` 하이브 직원들…"미공개 정보인지 몰랐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입대 소식을 미리 파악하고 하이브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하이브 계열사 직원들이 잘못을 부인했다.

전직 김씨 측 변호인은 “검찰이 말하는 미공개 정보가 확실히 어떤 것인지 모호하다”며 “군 입대 정보와 단체활동 중단 사실, 그 시기가 어떤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회사에 재직한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당시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입대로 그룹의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다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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