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한 러시아대사 올해 세번째 초치…"북한군 철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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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 러시아대사 올해 세번째 초치…"북한군 철수 촉구"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외교부는 21일 오후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및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북·러 관계가 밀착하면서 우리 외교부의 지노비예프 대사에 대한 초치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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