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주저 없던 에이스의 존중심…삼성 원태인, 오타니 유니폼 입고 출근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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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주저 없던 에이스의 존중심…삼성 원태인, 오타니 유니폼 입고 출근한 사연

대구|김민성 기자 “기운 좀 받고 싶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24)은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이 펼쳐진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야구 유니폼을 입고 출근했다.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유니폼이었다.

원태인에게 ‘오타니 유니폼’은 흥미로운 루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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