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2심 징역 17년 불복해 대법원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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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2심 징역 17년 불복해 대법원 상고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9) 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으나 불복해 상고했다.

항소심은 1심 판결의 양형이 부당하다는 정씨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결정적 유죄 증거로 쓰인 피해자 메이플 씨가 제출한 범죄 현장이 담긴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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