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전역일을 앞두고 그리움을 전했다.
A씨는 "1291기수의 1012명 중 아들만 엄마 품으로 돌아올 수 없게 돼 목이 멘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있던 지휘관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도 없고, 용서가 안 된다"라며 "힘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는 엄마지만 아들 희생의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엄마가 살아갈 수 있고 그나마 살아야 할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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