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은 4회초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투수 땅볼을 이끌어낸 뒤 송성문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이했고, 1사 1·3루에서 최주환의 1타점 희생 플라이 때 실점했다.
이날 앤더슨의 마지막 이닝이었다.
앤더슨은 "(10승을 달성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분위기 자체가 너무 편안한데, 그런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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