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1999년 10월생) 범행의 끔찍함은 연쇄 살인마 이상이었다.
밤 10시까지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은 시신을 가방에 담아 집으로 돌아왔다.
◇ 강호순보다 높은 사이코패스 점수…전문가 "은둔형 외톨이" "야스퍼스 증후군" 의견 갈려 경찰은 정유정이 시신이 든 가방을 마치 여행 가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고 집으로 돌아간 점,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볼 때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로 판단,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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