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끝내 '감형'…무려 10년이나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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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끝내 '감형'…무려 10년이나 깎였다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사건의 항소심 선고 결과가 나왔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도주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라며 1심 재판부가 선고했던 징역 20년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신 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후 8시 10분쯤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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