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왕국’서 산전수전 겪은 포수 분야 권위자 김태형 감독, 롯데서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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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왕국’서 산전수전 겪은 포수 분야 권위자 김태형 감독, 롯데서 새 도전

“한번 해봐야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57)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포수 조련사 중 한 명이다.

강인권 현 NC 다이노스 감독과 두산 1·2군 배터리코치, 감독으로 호흡하면서 리그 정상급으로 키운 포수가 여럿이다.

정보근, 손성빈, 서동욱, 강태율 등 육성하기에 좋은 재목은 많지만, 주전 포수 유강남이 다치면서 계획이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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