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0㎜ 폭우에 피해 속출…주택·상가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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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0㎜ 폭우에 피해 속출…주택·상가 잠겼다

24일 자정을 넘어서면서 시내 곳곳과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선 3시간여 만에 최대 160㎜의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에 있다 고립된 80대가 구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피해는 짧은 시간 비가 많이 내린 사하구, 서구, 중구, 영도구에 집중됐다.

오전 0시 45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전 1시 30분 부산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3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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