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된 가운데 검찰 조사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했다.
검찰은 카카오가 지난해 2월 나흘 간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를 통해 총 2400억원을 동원, 553차례에 걸쳐 SM엔터 주식을 고가 매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23일 오전 1시경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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