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멀리서 왔다!♡” 시청역 이상한 쪽지 작성자는 '30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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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멀리서 왔다!♡” 시청역 이상한 쪽지 작성자는 '30대 여자'

안타까운 시청역 사고 현장에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쪽지를 적어둔 인물이 밝혀졌다.

4일 헤럴드경제는 "추모 현장에 '너의 다음 생을 응원해♡'라는 문구를 쓴 이는 30대 여성 김 모 씨"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일 아침 6시 30분쯤 사고 현장 인근에서 헤럴드경제 기자에게 종이를 빌려 해당 글을 직접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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