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차남, 1일 백악관 '대법원 판결 대응회의' 이례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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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차남, 1일 백악관 '대법원 판결 대응회의' 이례적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에서 후보 사퇴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가 백악관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헌터가 전날 백악관 자문단 회의에 참석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가족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앞서 미 NBC 방송은 헌터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대국민 연설 준비를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하며, 바이든 대통령 가족의 '아픈 손가락'인 헌터가 백악관 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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