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결혼하려 했다"… 결혼 망설인 것에 비판 일자 입장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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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결혼하려 했다"… 결혼 망설인 것에 비판 일자 입장 바꿔

프로농구 선수 허웅 측이 두 차례 임신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망설인 데 대해 비판이 이어지자 "결혼하려 했다"며 돌연 말을 바꿨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허웅 법률대리인인 김동형 변호사는 지난 27일 국민일보를 통해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가 두 차례 임신했을 때마다 결혼하려 했다"며 "첫 입장문에서 허웅이 '결혼을 조금 더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는 부분은 사실관계가 잘못됐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국민일보에 "둘의 결혼이 무산된 후 A씨는 중절 수술을 하겠다며 허웅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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