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후 6년만 공식석상서 끝내 울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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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후 6년만 공식석상서 끝내 울컥 [종합]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의 첫 공식석상에서 눈물과 참회, 반성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피해자 한분 한분을 먼저 만나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다.그러다 보니 6년의 시간이 흘렀다.나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어리석었던 행동이다.지금 생각해봐도 어리숙했다.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자신이 어린 시절 부모가 저지른 일로 인해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 제동이 걸린 마이크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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