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신범철·임성근… 채상병 특검 청문회서 증언 선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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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신범철·임성근… 채상병 특검 청문회서 증언 선서 거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한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증언 선서를 거부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 전 장관, 신 차관, 임 전 사단장 등은 법률상 근거를 들어 증언 선서를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먼저 증인(본인)은 현재 공수처에 고발돼서 피고발의 신분으로 돼 있다.특검법안의 수사 대상에도 그 고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국회 증언·감정법 제3조 그리고 형사소송법 제148조에 근거해서 법률상 보장된 근거에 따라서 증언 선서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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