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주가조작 논란…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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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주가조작 논란…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말라"

가수 이승기가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 남편의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해 "가족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가족 만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이승기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됐다"며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견미리 남편 A씨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견미리와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등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7000만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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