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바깥쪽으로 빠진 것으로 보이는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불운 속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4-4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오클랜드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시속 164㎞ 빠른 공을 받아쳐 시속 167㎞짜리 타구를 만들었지만 공은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김하성은 고전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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