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채상병 특검' 법사위 전격 상정…與, 거부권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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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 특검' 법사위 전격 상정…與, 거부권 카드 '만지작'

여당은 일방적인 '입법 강행'에 대해선 전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국회 법사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했다.

정 위원장은 "제정법률안으로서 지난 11일 법사위에 회부돼 숙려 기간 20일이 경과되지 않았다"며 "국회법 59조에 따라 위원회 의결로 상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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