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주에서 모두 재능을 뽐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오클랜드 왼손 선발 JP 시어스의 시속 138㎞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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