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알리-테무 들어오는데...플랫폼법 도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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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알리-테무 들어오는데...플랫폼법 도입 안 돼"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월에도 플랫폼법 반대 성명서를 내고 "초기 창업기업에서 출발해 글로벌 거대 플랫폼과 치열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규제가 도입되면 해외 투자자도 한국 시장을 외면할 것"이라며 "플랫폼법이 법제화되면 벤처기업의 혁신 시도가 위축되고 성장이 정체돼 발목을 잡게 된다"고 지적했었다.

한편, 벤처기업들은 22대 국회에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업계에 대한 금융과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해 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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