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2년] "수직적 당정관계 재정립 필요… 여야 모두와 만나야"

윤석열 대통령이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 국정운영을 원활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그룹을 벗어나 여야 의원 모두와 소통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같은 친윤계로 김기현 지도부에서 호흡했던 이철규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고심하던 과정에서 나눴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갈등을 빚은 것이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일부 친윤계 의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