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의 의원들이 올해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 사용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라시다 다티 문화부 장관은 그러나 "전 세계로 방송되는 많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제목, 슬로건, 광고에 영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미 1994년 공식 문서 등에 프랑스어만 사용해야 한다는 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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