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AI(인공지능) 초기 시장에서는 우리가 승리하지 못했다"며 "2라운드는 우리가 승리해야 한다.우리가 가진 역량을 잘 집결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AI 시장 확대로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작년 연간 1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낸 반도체 사업이 1조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11.3%로, 1위인 TSMC(61.2%)와의 점유율 격차는 작년 3분기 45.5%포인트에서 49.9%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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