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위한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구호 활동을 직접 관장하고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겪은 인적·물적 피해를 독립기구가 조사해 줄 것을 유엔 회원국에 촉구하기도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현재 가자지구는 기근을 눈앞에 둔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해 안전한 구호통로를 여는 등 긴급조치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구호 관련 수송대와 시설, 요원은 물론 구호 대상자들 모두 공격 목표가 돼선 안 된다"고 이스라엘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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