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5% 급등 후 하루 만에 다시 5% 넘게 하락하며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테슬라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 26일 168.29달러에서 다음 거래일인 29일 194.05로 뛰었다가 30일 다시 전날 상승 폭의 절반가량을 반납했다.
전날에는 중국에서 테슬라가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 출시를 위한 주요 규제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았으나, 이날 월가에서는 그 성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비관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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