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30일 "KBO리그 단일 경기 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3타(36개)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검사했다"며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KSPO는 과거에 '최대 지름을 두 차례 측정한 평균값에 3.14를 곱해 크기를 측정'했지만, 올해부터 '최대 지름을 두 차례, 최소 지름을 1차례 측정한 평균값에 3.14를 곱해 크기를 측정'하고 있다.
KBO는 "변경 전 방식으로 경기 사용구를 측정했을 경우, 2024년 2차 경기 사용구 평균 둘레는 233.4㎜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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