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했던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추신수(SSG 랜더스)가 한국 무대에서 다시 만났다.
현란한 완급 조절 능력으로 승부를 끌어간 류현진은 마지막 5구째 바깥쪽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투타 맞대결을 펼친 건 2013년 7월 28일 MLB 경기 이후 3천929일, 햇수로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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