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삼장면 주민 "생수업체 지하수 취수 증량 허가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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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면 주민 "생수업체 지하수 취수 증량 허가 취소하라"

경남 산청군 삼장면 주민들이 생수업체의 지하수 취수 증량 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삼장면에 있는 두 곳의 생수 공장에서 하루 최대 1천t에 달하는 지하수를 취수했다"며 "그런데 이들 업체 중 한 곳은 최근 경남도로부터 취수량을 600t 증가하는 임시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하수 취수 증량 임시 허가 취소,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 실태 조사 등을 경남도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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