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했던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최정은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500홈런 고지를 향해 진격했다.
또한 개인 통산 14번째 그랜드슬램을 날린 최정은 통산 만루홈런 순위에서 17개를 기록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에 이어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2위가 됐다.
SSG는 4회말에만 최정의 만루홈런 등으로 11점을 뽑아 11-2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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