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는 프로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후배 선수들이 그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해준 사실도 논란이 됐다.
오재원은 지난 2021년부터 후배들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끊임없이 대리 처방을 강요하며 "(수면제를 받아오지 않으면) 칼로 찌르겠다", "팔을 지져 버리겠다" 등의 협박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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