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보러온 30대 부부를 정신적으로 지배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통해 가정사에 깊게 관여하며 1m 길이의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50대 종교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원주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A씨는 점을 보러와 알게 된 C씨가 식당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2018년 5월 가족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1m 길이의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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