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여당 패배’ 총선 언급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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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여당 패배’ 총선 언급 피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총선 결과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는 동시에 한국을 중요 파트너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AP·뉴시스) 13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 방문하던 중 취재진이 지난 10일 치러진 한국 총선에서 여당이 대패한 결과와 관련해 묻자 “한국과의 외교는 정상뿐만 아니라 모든 수준에서 소통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언론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개선되고 있던 한·일 관계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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