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말다툼 끝 친구 흉기로 살해한 10대 항소심도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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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말다툼 끝 친구 흉기로 살해한 10대 항소심도 중형

서산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8)군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A군은 2023년 2월 26일 오전 7시 30분께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자신의 집 앞에서 친구 B군을 흉기로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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