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이 남편 살해"…나발니 아내, 반정부 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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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남편 살해"…나발니 아내, 반정부 투쟁 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도중 사망한지 사흘이 지난 가운데, 그의 아내인 율리아 나발나야(47)가 남편의 유지를 이어 반(反)정부 활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알렉세이 나발니의 아내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19일(현지시간) 동영상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편을 살해했다면서 반정부 운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게 주요 지도자들은 푸틴 대통령에게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강력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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