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선박의 중요한 디지털 정보를 해·육상간 주고 받을 때 제3자가 이를 위·변조 하는 등 정보조작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 것으로, 조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사례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분장 원장) 기술의 선박 적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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