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갔던 벤투호는 후반 교체 투입된 백승호(26·전북 현대)의 만회골로 어느 정도 위안을 삼았다.
백승호는 후반 20분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그는 "승리에 기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저희는 아시다시피 정말 힘든 그룹에 있었다.비록 졌지만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6강까지 왔다.믿음으로 저희가 할 수 있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준 것 같다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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