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경쟁 속 꽃 피는 로맨스…대군들의 각기 다른 러브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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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경쟁 속 꽃 피는 로맨스…대군들의 각기 다른 러브 라인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치열한 왕세자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대군(문상민 분)과 무안대군(윤상현)의 풋풋한 러브 라인이 설렘을 자극 중인 것.

죽은 형의 뒤를 이어받아 보란 듯이 세자가 되어 어머니인 중전 화령(김혜수)과 형제들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는 성남대군에게 마음을 숨기는 기색도 없이 오로지 자신에게만 직진하는 청하의 존재는 낯설게 느껴지기 충분한 상황.

화령에게 한 이불을 덮고 잠들었다가 들켰어도 그저 벗이라고 우겨대던 무안대군은 초월이 기생이 된다는 말에 적잖은 충격을 받고 그간 친구라고 믿었던 초월에 대한 마음이 사랑에 좀 더 기울었다는 것을 자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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