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모 김혜수가 보여준 참된 어른의 품격이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귀인(우정원 분)과 심소군(문성현 분)을 보듬는 따스한 말 한마디부터 대비(김해숙 분)와 영의정(김의성 분) 관계의 균열까지, 자애로움과 정치적 혜안을 모두 보여준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활약이 눈부시게 빛났다.
더불어 화령은 자책할 고귀인의 마음도 보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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